의료비가 염려되십니까?
기독의료 상조회 CMM (Christian Mutual Med-Aid)
2014년 1월부터 전국민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오바마케어 시행으로 최근 미주한인 사이 에서 헬스케어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간내 가입을 마치지 않으면, 벌금이 부과되는 등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있다. 이와 관련 워싱턴 주정부에서는 거주민들의 이해와 가입을 돕고자, 웹사이트(www.wahealthplanefinder.org)를 열고 홍보와 오바마케어 상품에 대한 가입을 알리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미주한인들이 이런 부분들에 관해 생소하기만 하다.
이런 가운데, 크리스천들(카톨릭 신자 포함)을 위해 지난 16년간 헬스케어 상품을 제공해온 기독의료상조회가 오바마케어와 관련해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건강보험 재가입을 11월에 앞두고 있어 많은 혼란과 고민을 해야할 시점에 합법적인 대안을 알아보자.
▶기독의료 상조회 소개와 지금 진행하고 있는 사역에 관해 알아보자.
▷ 이번 오바마케어와 관련해서 미국 정부가 4개 종교 기관에서 판매하는 헬스케어 플랜에 가입하면 오바마케어를 대체하는 벌금면제 혜택을 주고 있다. 이중에서 미국 기관이 3개, 나머지 1개 한국기관이 기독의료상조회다. 현재 많은 사회단체에서 오바마케어를 위한 홍보에 나서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자신의 인컴에 따라 어떤 상품을 골라야 하는지 꼼꼼하게 살펴볼 기회가 드물다. 인컴이 낮은 계층은 비교적 정부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인컴이 높은 경우엔 오히려 기독의료상조회가 준비한 상품이 좋다. 현재 기독의료상조회는 미 전역을 상대로 헬스 케어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미주한인 크리스천 가입자들의 편의를 돕고 상품을 알리고자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는 로고스선교회는 지속적으로 크리스천들에게 좋은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기독의료 상조회의 헬스케어는 무엇이 다른가?
▷상조회가 준비한 프로그램들은 일반 건강보험에서 제공하는 비슷한 플랜들과 비교했을 시 약 1/3정도가 저렴하다. 이유는 크리스천들만 가입이 되고, 담배, 알콜중독, 마약 등을 하지 않는다는 전제이다. 게다가 비영리로 운영되기 때문에, 영리보험들에 비해 운용료가 저렴하다. 그 만큼 가격에서 가입자에게 혜택을 돌려줄 수 있다. 게다가 세계 어느곳에서든지, 특히 한국에서도 기독의료 상조회와 연결된 병원에서 검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독의료 상조회 상품은 건강검진도 가능하다. 더군다나 미국의 대부분 보험들의 경우 케이스별로 500달러가 넘어야 보험 혜택이 가능하지만, 의료상조회 것은 케이스가 아닌 년간 전체 금액이 500달러가 넘기만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어떤 사람들이 기독의료 상조회 상품을 가입하면 좋은가?
▷현재 오바마 케어에 관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연방 빈곤선(FPL) 기준 138%에서 400%사이가 오바마케어의 가입 대상이 된다. 이는 연소득 기준 4만6천달러 이하, 4인가족 기준 연소득 9만4천달러 이하가 해당된다. 이들 중 이미 사설 보험에 가입 되어 있는 개인 등은 의료혜택 거래소에서 정부보조안을 담은 보험 상품을 고르면 된다. 이들 중 정부보조금 혜택이 가장 많은 계층이 138% 대의 사람 들이다. 빈곤선에 가까울 수 록 정부 보조금이 많고, 소득이 높을 수 록 혜택은 줄어 든다. 또한 가족수에 따라서도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자세히 미리 산출해볼 수 있다. 비교해 보면 알겠지만, 소득이 일정 이상 되는 계층은, 거래소에서 판매하는 상품보다는, 기독의료 상조회가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편이 보험료도 아끼고 혜택도 보다 많이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병원에서 보험 혜택을 받을때 문제는 없나?
▷상조회 상품은 쉽게 생각해서 쉐어링 상품이다. 한국 개념으로 보면 의료비를 위한 ‘계’와 같은 의미이다. 즉, 무엇보다 상조회 상품은 병원에게 멤버들의 병원비를 현금으로 지급한다. 따라서, 이를 아는 많은 병원들이 오히려 반긴다. 지금까지 20여년동안 이어오면서 수급 문제로 불편을 겪은 일이 없다. 안심하고 사용해도 좋다.병원에서 진료비를 청구할때, 회원 멤버쉽을 보여주고 ‘캐쉬페이어’라고 하면 된다. 미국 병원들에선 이 상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한인 병원도 점점 지급이 빠르고 안전한 기독의료 상조회를 선호하는 추세다.
▶가입방법과 조건은?
▷우선은 크리스천(카톨릭 신자 포함)이어야 한다. 술과 담배, 마약 등을 해서도 안 된다. 임신 등에 관한 출산 비용도, 혼외 임신 등인 경우엔 지원이 안 된다. 정기적으로 교회에 출석하는 크리스천으로 올바른 삶을 사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오바마케어에 관한 가입은 매년 11월 15일부터 3개월간 진행된다. 이 기간 안에 반드시 해당자는 가입을 끝내야 하며 가입하지 않을 경우 가족구성원 1인당 95달러, 또는 연봉의 1%가 벌금으로 부과된다. 이후로 벌금은 지속적으로 인상된다. 그러나 기독의료 상조회 회원은 벌금부과 대상이 되지 않는다.
2014년부터 실시되는 의료개혁법안 128페이지에는 ‘Religious Exemptions’ 내용이 담겨 있다. 이 내용은 1999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사역을 하고 있었으며, 그동안 사역이 중단되지 않고 지속하고 있는 기관이어야 한다. 이 기관은 오바마케어의 벌금부과 대상에서 제외 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크리스찬을 위한 벌금면제 대상인 기독의료 상조회는 1976년에 설립된 로고스선교회(501(c)(3)가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많은 성도들의 의료비를 위해 나눔의 사역을 확대하여 나아갈 것이다.
기독의료 상조회의 사역은 1996년부터 (갈 6:2;10)과 (행 4:35) 그리고 (고후 8:14)을 토대로 하여 세계 선교사와 그 가족들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성서적인 해결안을 제시하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의료비가 필요한 이들을 위해 도움과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고 있다. 매월 회원들이 보내는 회비는 질병으로 고통 중에 있는 믿음의 형제 자매들의 의료비를 함께 나누는 일에 사용되고 있으며, 그들의 쾌유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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